호랑지빠귀(Zoothera dauma)-지빠귀과

 

올림픽공원에 호랑지빠귀가 나타났다하여 눈이 내리고 영하의 날씨인 기간 연일 공원을 찾아 호랑지빠귀를 찾아 보았으나 만나지 못했다. 오늘은 아침일직이 나가 이리저리 찾아 헤매다 저녁무렵 3차례나 호랑지빠귀를 운좋게 만나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몸이 큰편으로 호피를 연상케하는 얼룩무늬가 인상에 남았다. 

 

 

1차 만남. 먹이를 찾아 풀밭에 내려온 호랑지빠귀

 

 

 

 

 

 

 

 

 

 

 

참새목 지빠귀과의 조류.

 

몸길이 약 29.5cm이다. 깃은 노란색을 띤 갈색이며 몸에는 검정색 및 흰색 비늘무늬가 있다. 날 때에 날개 아랫면을 가로로 잇는 검정색 띠와 흰색 띠가 특징적이다. 눈꺼풀에 엷은 노란색 깃털이 있고 눈썹과 귀깃은 노란색이다. 턱밑은 흰색, 멱·가슴·옆구리는 누런 갈색이다. 배의 중앙과 아래꼬리깃은 흰색이나 개체에 따라서는 비늘모양 무늬가 있다. 다리는 연한 갈색이다.

 


낮은 산지의 낙엽활엽수림이나 잡목림 속에 둥우리를 틀고 4∼7월 하순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새끼는 부화한 지 14∼15일 만에 둥우리를 옮긴다. 먹이는 주로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거미·지네·달팽이·지렁이류 등을 잡아먹고 포도 열매와 같은 식물성 먹이도 먹는다. 한국·일본·중국(동북부)·우수리·시베리아(남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중국 남부나 타이완·필리핀·동남아시아 등지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두산백과)

 

2020.12.18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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