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로(Veratrum maackii var. parviflorum)-백합과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푸른여로·청여로라고도 한다. 숲속이나 풀밭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 밑부분에 잎이 달리며 겉에 종려의 섬유 같은 털이 난다. 밑부분의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20∼30cm, 나비 6∼10cm이다. 양끝이 길고 뾰족하며 뒷면 맥 위에 돌기 모양의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지름 약 1cm로서 녹색 바탕에 연한 자줏빛이 돌며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30∼50cm,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며 수술은 화피갈래조각 길이의 반 정도이다. 포는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2∼5mm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타원형이고 화피가 남아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뿌리줄기에 독성분이 있으며 약용한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키가 작으면서 짙은 자줏빛 꽃이 달리는 것을 한라여로(for. koreanum)라고 한다.

 

서해안 (2007.7.17)   (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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