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나무 열매(Liriodendron tulipifera Linne)-목련과

 

          날씨가 더워집니다. 시원한 쉼 되시기 바랍니다.

 

 

 

 

목련과의 낙엽활엽 교목.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1925년경 도입하여 국내 각지에 심어 온 낙엽활엽 대교목으로 큐립모양의 꽃이 피는 아름다운 나무이다. 수형은 넓고 곧은 원추형으로 수고 30m,직영 50~100cm에 이른다. 양지에 잘 자라고 내건성이 크며 성장 속도가 빠르며 공해에 강하나 조해에는 약하다. 병충해가 거의 없고 수명이 긴 엽병에 달려 길이 5~15cm이고 평두이며 가을에는 연목색으로 단풍이 든다.

 

5~6월에 튜립모양의 녹황색 꽃이 위를 보고 1송이씩 피는데 5~6cm 정도이고 꽃잎은 6장이며 밑쪽에 오렌지색 반점이 있다. 10~11월에 7cm 크기의 열매가 익고 열매 1개에 종자가 1~2개 들어 있다.  수형이 좋아 공원이나 가로수, 경관수, 기념수 등으로 널리 이용된다.

 

서울대공원 (2012.5.21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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