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발(Utricularia japonica)-통발과
검은 콩 같은것을 벌레들을 빨아드려 부풀어 오른 통발이라고 하네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통발과의 여러해살이풀.
연못이나 물웅덩이에서 자란다. 뿌리가 없고 연못에 떠서 자라며, 줄기는 약간 굵다. 잎은 어긋
나고 깃처럼 깊게 갈라지며 길이 3∼6cm이다. 갈래조각은 가시처럼 가늘며 일부는 벌레잡이통
이 된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4∼7개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 10∼20cm이
고 꽃은 지름 15mm 정도이다. 포는 비늘잎처럼 생기고 화관은 입술 모양인데, 아랫입술꽃잎이
훨씬 크며 밑에 길이 약 6mm의 꿀주머니가 있다. 꽃자루는 길이 1.5∼2.5cm이고 꽃받침은 2장
이며 갈래조각은 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성숙하지 않고 줄기 끝에 잎이 모여나며 물속에 가라앉아서 겨울을 지낸다. 식충식물로
서 벌레잡이통에 작은 벌레가 들어가면 오므라들어서 벌레를 소화한다. 한국·일본·사할린섬, 중
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류로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들통발(U. pilosa)과 북부지방에서
자라는 개통발(U. intermedia)이 있다.
선유도 (200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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