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절굿대-한강의 꽃

큰절굿대(Echinops latifolius Tausch)-국화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큰분취아재비라고도 부른다. 높이 60~80cm이고 줄기는 곧추서며 단일하고 밑부분에는 거미줄털이 약간 있고 윗부분에서는 백색의 솜털이 있다. 근생엽은 꽃이 필때 거의 없어지며 타원상 거꿀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죽하며 밑부분이 좁고 길이 25~30cm오서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거미줄 같은 백색 털로 덥혀 있어 흰빛이 돌지만 잎맥에는 털이 없고 우상으로 갈라지며 열편 끝에 길이 2~3mm의 가시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타원형익 5~6쌍의 열편이 우상으로 길게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치아모양 톱니가 있으며 톱니 끝이 가시로 된다. 잎 밑에는 긴 엽병이 있고 위잎은 엽병없이 줄기를 감싼다.

 

머리모양 꽃차례는 7~8월에 피고 지름 4~5cm로서 둥글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ㅂ1개씩 달리고 총포조각은 길이 17~18mm, 나비 5mm로서 외표면이 내표면보다 점차 딻아지며 주걱모양이고 끝이 가시처럼 되어 뒷면에 검은및이 돌고 가장자리가 따딱하여 내포면은 긴 능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서 가시처럼 뾰죽하고 윗부분에 털이 있으며 뒷면은 연한 갈색이다.

 

수과는 원통형으로 갈색 털이 있고 관모는 길이 1mm정도의 비늘조각으로서 밑이 합생하였으며 9~10월에 익는다. 

 

몽고 (2012.8.8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