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대승마(Cimicifuga simplex)-미나리아재비과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
산지의 숲 속 깊은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1m에 달하고 꽃이삭과 더불어 흰털이 있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어긋나며 2∼3회 세 갈래씩 갈라지며 다수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에서 좁은 달걀 모양이고 2∼3개씩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흰색이며 양성화와 수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가 있으며 꽃대에 가는털이 흩어져 난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꽃잎처럼 생기고, 꽃잎은 꽃받침조각보다 작으며 끝이 얕게 2개로 갈라지며 꽃받침과 더불어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많고 길이 1cm 정도이다. 씨방은 2∼7개이고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촛대승마란 갈라지지 않은 꽃이삭의 형태에서 생긴 이름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일본에서는 뿌리를 해열 및 해독제로 쓴다. 한국 ·일본 ·캄차카 ·사할린 및 아시아 북동부에 분포한다.
강원도 (2008.9.8) (대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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