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서(Sciurus vulgaris coreae)-다람쥐과


 올림픽공원에서 새들이 감을 먹으로 날아오는 것을 기다리다 보면 가끔 주변에 살고 있는 청서(청설모)가 감나무에 와 감을 먹고 가곤 한다.

 이 청설모는 나무를 기어 오르기도 하지만 감나무 근처 나무에 올라 가지에서 감나무로 뛰어 날라와 감을 먹고 가곤 한다. 이 광경을 보며는

 청설모의 신기한 뛰어 나는 모습을 촬영하려 했지만 번번히 기회를 놓치곤 해왔다.


 오늘은 옆나무가지 위에서 곧 뛸것 같은 몸짓을 하고 있어 기다리고 있었더니 운좋게 청설모의 공중에 떠있는 모습이 연속으로 4후레임이 

 잡혔다. 선예도는 좋지 않지만 그래도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운이 따랐다고 생각하며 포스팅한다. 




 

각 장면을 확대한 모습




다람쥐과의 포유류. 


2019.11.23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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