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노루귀(Hepatica asiatica)-미나리아제비과
봄이 오면 이산저산으로 헤매게 하던 청노루귀도 이제는 보기가 힘들어 진다. 산행을 할때
마다 노루귀를 맞났을때 짜릿한 감을 느끼며 공들여 담아오던 노루귀도 이제는 마지막 모습
이 될것 같은 감이 든다. 잎들이 나오고 보면 내년 봄에나 다시 볼 수 있을것 같다.
흔히 보이던 청노루귀가 있는 곳을 찾았으나 오늘은 보기가 쉽지않다. 겨우 찾아 사진에 담
으며 내년을 기약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청계산에서 (200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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