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Heloniopsis orientalis)-백합과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17~30cm 정도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줄기는 4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4~5월에 피며 지름 2cm 내외이고 연한 홍색에서 자록색으로 변하며, 열매가 성숙할 때까지 남아 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이다. 암술머리
에 3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8월에 익으며 화피갈래조각으로 싸여 있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포 사이로 터진다. 처녀치마란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화야산 (2010.4.2)  

'自生花(野生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주바람꽃-한강의 꽃  (0) 2010.04.03
꿩의바람꽃(2)-한강의 꽃  (0) 2010.04.03
양지꽃-한강의 꽃  (0) 2010.04.03
얼레지-한강의 꽃  (0) 2010.04.03
(청)노루귀-한강의 꽃  (0) 2010.04.03
현호색-한강의 꽃  (0) 2010.04.03
노루귀(2)-한강의 꽃  (0) 2010.04.01
할미꽃(2)-한강의 꽃  (0) 2010.04.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