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시나무(Quercus salicina)-참나무과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상록교목.


해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잿빛을 띤 검은 색이며 흰색의 둥근 피목이 있고, 작은 가지는 처음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10∼14cm이고 끝이 뾰족하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흰색을 띠고, 잎자루는 길이가 1c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어린 가지 밑 부분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이삭은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곧게 서며 3∼4개의 암꽃이 달린다. 수꽃은 3∼4개의 화피 조각과 4∼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총포에 싸여 있고 3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각두()는 7∼9개의 동심원층이 있고 겉에 털이 빽빽이 있다.


열매는 견과이고 타원 모양 또는 넓은 타원 모양이며 끝 부분에 잔털이 있고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목재의 재질이 단단하므로 용재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잎을 요로결석과 담석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한국(제주도·울릉도·대흑산도·청산도)·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 뒷면이 더욱 희고 톱니가 더욱 예리하며 잎의 폭이 넓은 것을 넓은잎참가시나무(var. latifolia)라고 하며 전라남도 보길도와 대흑산도에서 자란다.  <두산백과>


2017.2.1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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