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Sturnus cineraceus)-찌르레기과
목덜미가 가려운지 발로 글거대고 있다.
참새목 찌르레기과의 조류이며 얼굴에는 흰색의 반점이 있다.
몸길이 약 24cm이다. 눈 주위가 희고 머리·멱·가슴은 짙은 회색이다. 아랫면은 회색이고 배는 흰색, 부리는 오렌지색, 다리는 흐린 오렌지색이다. 부리 끝은 검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나 중부 이남에서는 일부가 겨울을 나기도 한다. 도시공원·정원·농경지·구릉·산기슭 등 도처에서 번식하며 떼를 지어 다닌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살고 그 밖의 시기에는 대개 무리지어 산다. 큰 나무 위나 대나무 숲을 잠자리로 하며 저녁 때와 아침 일찍 먹이를 찾으러 떠나기 전에 시끄럽게 운다. 논과 밭에 가로질러 놓인 전선에 여러 마리가 한줄로 앉아 쉰다. 날 때는 날개를 빠른 속도로 움직여 직선으로 날지만 여러 마리가 함께 날 때는 어지럽게 뒤엉키듯이 난다. 땅 위에 내려앉을 때는 몇 번 원을 그리며 맴돌다가 미끄러지듯이 내려앉는다.
3월 하순~7월, 특히 4∼5월에 한배에 4∼9개의 알을 낳아 암수 함께 품고 품은 지 9∼10일이면 부화한다. 먹이는 잡식성이다. 동물성으로는 개구리·연체동물·쥐·곤충 따위를 잡아먹고 식물성으로는 밀·보리·완두·과실 등을 먹는다. 시베리아·사할린섬·쿠릴열도·아무르·우수리·중국(동북부)·몽골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타이완·중국(남부)·인도차이나·미얀마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두산백과>
2018.6.2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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