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꿀 따먹는 직박구리
오늘 오후 창경궁에서 벚꽃나무위에서 벚꽃의 꿀을 따먹는 직박구리를 보았다. 높은 벚꽃나무
가지위에서 유유히 고개를 좌우, 아래 위로 돌려가며 벚꽃 꿀을 따먹는 모습이 신기하여 한참을
서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학명 : Hypsipetes amaurosin hensoni(STEJNEGER)
과명 : 직박구리과(Pycnonotidae)
눈앞은 어두운 갈색이며, 귀깃은 눈앞보다 앞목에 이르는 폭이 좁은 불완전한 띠는 밤색이다. 턱밑, 멱, 목은 엷은 잿빛이다. 가슴은 어두운 잿빛으로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엷은 색이고, 멱과 가슴 깃털 끝은 뾰적하고 또한 엷은 색이며, 아랫가슴과 배의 깃털은 어두운 잿빛으로 끝에 희색의 얼룩무늬가 있고, 배의 중앙은 이들 희색의 얼룩무늬가 모여서 거의 흰색을 나타낸다. 배옆의 깃털은 부드럽고 황갈 잿빛이다. 아래꼬리덮깃은 어두운 잿빛으로 각 깃털에는 명확한 희색의 가장자리가 있다. 암컷은 수컷보다 다소 작으나 깃털 색의 차이는 거의 없다. 부리는 뿔빛 검은색이고, 다리는 작고 부척은 짧으며 갈색이다.
여름철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한다. 식성은 겨울에는 식물의 열매를 주로 먹지만 여름에는 동물성의 곤충을 먹는다. 분포는 한국, 일본의 류우큐우, 타이완, 필리핀의 루손등 지에서 번식한다.
창경궁에서 (2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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