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받침꽃(Calycanthus fertilis)-받침꽃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받침꽃과의 낙엽관목.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1957년 아널드 수목원에서 도입하였다. 서울 근처에서도 월동하고 맹아()로써 잘 번식한다. 높이 2∼3m이며 작은 가지는 녹색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윤기가 있다. 잎자루의 밑부분이 겨울눈을 둘러싼다.

꽃은 4∼5월에 피고 녹색빛을 띤 자주색에서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잎겨드랑이
와 곁에 1개씩 달린다. 많은 화피갈래조각이 꽃받침통에 달리고 수술과 암술이 많이 있다. 암술은 통처럼 생긴 꽃턱 안에 들어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
로 한다. 꽃색이 자줏빛이며 꽃잎이 꽃받침같이 보이는 까닭에 자주꽃받침꽃을 간단하게 자주받침꽃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한택자생식물원에서(20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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