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받침꽃(Calycanthus fertilis)-받침꽃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받침꽃과의 낙엽관목.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1957년 아널드 수목원에서 도입하였다. 서울 근처에서도 월동하고 맹아(萌芽)로써 잘 번식한다. 높이 2∼3m이며 작은 가지는 녹색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윤기가 있다. 잎자루의 밑부분이 겨울눈을 둘러싼다.
꽃은 4∼5월에 피고 녹색빛을 띤 자주색에서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잎겨드랑이와 곁에 1개씩 달린다. 많은 화피갈래조각이 꽃받침통에 달리고 수술과 암술이 많이 있다. 암술은 통처럼 생긴 꽃턱 안에 들어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꽃색이 자줏빛이며 꽃잎이 꽃받침같이 보이는 까닭에 자주꽃받침꽃을 간단하게 자주받침꽃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광릉수목원 (200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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