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화 탐사

자생화 탐사(운길산)

 

오래만에 자생화 탐사겸해서 운길산을 나홀로 찾아 나섰다. 일요일이었지만 계곡에 진사는 별로 보이지 않았다. 계곡을 따라 새로 피는 자생화를 살피며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 만난 꽃은 개울가에 핀 복수초이다. 곧이어 길가에 핀 중의무릇 두 개체가 보인다.  ↓↓

복수초 ↑↓

 

중의무릇 ↑↓

 

물가에 꿩의바람꽃이 무리를 지어 만개해 있고 만주바람꽃은 간간이 꽃망울만 보여준다. 현호색도 무리지어 꽃이 피고 있다.

꿩의바람꽃 ↑↓

 

 

 

만주바람꽃 ↑↓

 

현호색  ↑↓

 

한참을 올라가니 얼음이 개울을 덮고 있다. 아직도 한겨울 같아 보인다. 하지만 봄이라 돌사이사이 얼음이 녹아 얼음아래로

물이 흘러 내리는 것이 보인다. ↓↓

 

 

오후 햇빛을 받고 개감수가 꽃을 피우고 있다.  ↓↓

개감수  ↑↓

 

햇빛이 잘드는 개울가에 흰털괭이눈과 애기괭이눈이 바위이끼에 모여 꽃을 피우고 있다. ↓↓

흰털괭이눈 ↑↓

 

애기괭이눈 ↓

 

좀더 높은곳에 있는 처녀치마는 아직도 동면에 취해 있는듯 하다. ↓

 

높이 오르니 너도바람꽃이 군락을 이루고 꽃이 만개하여 있다. ↓↓

너도바람꽃 ↑↓

 

 

처녀치마를 본 주변에서 청노루귀를 만났다. 주변을 살펴 보아도 더 이상은 보이질 않는다. 예년에 비해 개화일정이 제법 늦고

있다. ↓↓

청노루귀  ↑↓

 

청노루귀를 보고 하산을 하는 중에 화야산을 들렸다 이곳에 들리신 산에들에야생화사랑팀을 만났다. 거의 다 내려오니 인디카의 지인들을 오래만에 만나 반가웠다. 내려오며 는쟁이냉이가 생각나 찾아보니 이제 겨우 꽃망울을 보여주고 있다. ↓↓

는쟁이 냉이 ↑↓

 

마지막으로 만난 생강나무 ↓↓

 

2012.4.1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