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이사를 해 들이나 산을 나가기가 어려웠다. 토요일 오후에 가까운 우면산을 올라
야생화를 찾아 보았다. 일부는 막 피고 있었으나 일부는 지고 있어 조금 빨리 찾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을 해 보았다.
참꽃마리를 사진에 담고 숲을 헤치고 나오는데 밑에 하얀것이 보인다. 은방울꽃 한 포기가
바닥에 있으니 운이 좋았다. 야생의 은방울꽃은 처음이라 기대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 보아
도 더는 보이지를 안는다.
꽃이 시들고 있어 아쉬움이 컸으나 사진에 담으려니 빛이 부족했다. 겨우 한장의 사진을 찍
으며 다음기회에 시간을 내어 더 찾아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향했다.
꿀풀
산골무꽃
양지꽃
엉겅퀴
참꽃마리
은방울꽃
족제비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