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Phyllostachys nigra)-화본과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 목본식물.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죽순이 나와서 높이 2∼20m, 지름 2∼5cm 자라며 속이 비어 있다.
줄기가 첫해에는 녹색이고 솜대와 비슷하지만 2년째부터 검은 자색이 짙어져서 검은색으로
된다. 잎은 바소 모양이고 잔톱니가 있으며 어깨털은 5개 내외로서 곧 떨어진다.
줄기의 빛깔은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 꽃이 핀 다음에는 죽는다. 대가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
용으로 심고 또 성숙한 것은 여러 가지 세공 재료로 이용한다. 노란색 줄기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을 반죽(斑竹:for. punctata)이라고 한다.
안산식물원에서 (200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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