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Larus canus)-갈매기과
한강공원 잠원 강가 얼음위에 갈매기가 잡아온 물고기를 앞에놓고 가까이 있는 어린 갈매기를 견제하며 쪼아 먹기 시작하고 있다.
어린 갈매기는 옆에서 먹고나기를 기다리는 것 같이 보인다.
어린 갈매기가 가까이 오면 소리를 내며 계속 견제를 한다.
먹고난 갈매기가 날아가자 어린 갈매기가 먹으려고 하는데 다른 갈매기가 나타나 접근을 하자 내차례야하고 고함을 지르는 듯 하다.
나중에 나타난 갈매기는 어린 갈매기의 외침에 아랑곳 하지 않고 날아 접근한다.
어린 갈매기는 힘에 부치는지 먹이를 빼았기고 다시 한발 물러나 처다 보고만 있다.
억울하게도 가까이 머물러 처다보고만 있다.
두 마리째 먹고있는 것을 처다 보고만 있던 어린 갈매기는 떠나버리며 의리 없는 놈 잘먹고 잘살아라 하는 듯하다.
자리를 빼았아 먹은 갈매기는 멀리 날아가 버리고 다른 갈매기가 나타나 혼자서 먹기 시작했다.
도요목 갈매기과의 새.
2018.2.10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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