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사과(Malus prunifolia)-장미과

 

           성수대교부근 한강둘레길 부근에 심어 놓은 애기사과나무에 애기사과가 달려 있는데 인근 나무엔 꽃이 피고 있다. 

 

 

 

쌍떡잎식물 장미과의 낙엽활엽소교목.

 

나무높이는 10m에 이른다. 잎은 야광나무처럼 생겼으나 잎의 양면에 솜털이 나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4월말에 가지 끝에 우산모양으로 봉오리가 새빨갛게 맺혀 연분홍색으로 달리고 대부분 밑으로 처진다. 품종에 따라 흰색에서 붉은 색까지 다양하다.

 

열매는 붉은색이나 노란열매도 있으며 지름 1cm정도가 보통이지만 더 큰 것도 있다. 꽃사과의 종류로 관상용으로 분재용이나 정원에 심는데 요즈음엔 공원, 아파트 같은 곳에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한강변 (2011.11.28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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