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을 먹는 작은 새들-새들의 놀이터
한겨울에 물이 귀한 산속에서 물이 어는 경우 새들은 나무 수피를 찍어내어 수액이 나오게 하여 물을 마시는 경우가 있다. 올림픽공원 새들의 놀이터 부근 나무에 주로 직박구리가 아래 사진과 같이 나무에 여러곳에 부리로 상처를 내어 흘러 나오는 수액을 먹고 간후 작은 새들이 모여들어 적은 물이지만 먹고 간다.
요즈음 가뭄으로 물이 귀해지자 나무 여러곳에 수액이 흘러 내리는 것이 보인다. 오래만에 들려보니 제법 많은 새들이 수액을 먹으려 몰려들어 여러곳에서 조금씩 흘러내리는 수액으로 목을 추기고 가고 있었다.
1. 동고비
2. 되새
3. 박새
4. 붉은머리오목눈이
5. 쇠딱따구리
6. 쇠박새
7. 오색딱따구리
8. 참새
올림픽공원 작은 새들(텃새와 겨울새)
2022.2.24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