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산행
LG산악회서 올해 마지막 산행을 선자령으로 정하여 14명이 대관령휴계소에 도착하니 영하의 날씨에 강풍이 불어 올겨울 매서운 추위를 느꼈다. 선자령을 오르려 하니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불고 있어 입산이 금지되어 있다. 영하 12도 였으나 체감온도는 16도쯤 되는것 같다. 발길을 돌려 제왕산으로 하기로 하고 제왕산을 오르며 소나무가 파란 하늘아래 고고히 서 있는 모습이 보기좋다.
산행을 마치고 설악으로 이동하여 다음날 울산바위를 오르나 오늘 추위는 어제보다 더하다. 울산바위를 오르는데 강풍이 몰아처 2명만 정상에 오르고 나머지는 마지막 정상을 앞두고 돌아 내려 왔다. 서해안에 눈이 끝이지 않고 내린다는데 이곳은 눈이 오지를 않았다. 서울로 귀경을 하는데 홍천쯤 오니 눈이 내려 있다.
제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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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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