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메꽃(Convolvulus arvensis)-메꽃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기는줄기의 길이 1∼2m이다. 줄기는 짙은 녹색으로 덩굴을 이루어 땅 위를 기며 줄기에는 털이 거의 없다. 은 마주나며 길이 2∼7㎝로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 잎몸보다 약간 짧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온다. 

꽃은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자생하는 메꽃보다 작은 편이며, 지름 약 3㎝인 깔대기 모양의 통꽃이 2개 정도 핀다. 자생종의 경우에는 화관 바로 밑에 2개의 큰 포가 조개껍데기처럼 꽃받침을 덮는 반면, 꽃대 중간에 2개의 가는 포가 있는 점이 크게 다르다. 

유의 귀화식물로 전라북도 군산시와 충청남도 장항읍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오늘날은 전라남도 보길면 보길도·대구광역시·경상북도 포항시·인천광역시 백령도·경기도 양평군 등에서도 볼 수 있으며, 분포 지역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두산백과>


2019.7.3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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