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랑나비 애벌래(Papilio machaon)-호랑나비과
나비를 본 적이 없어 한라생태숲에서 퍼온 산호랑나비
나비목 호랑나비과의 곤충.
몸과 날개는 노란색으로 검은 줄무늬가 있다. 호랑나비와 매우 닮았으나 앞날개의 밑부분이 옅은 검정색으로 검은 줄무늬가 없고 대체로 노란색이 강하다. 연 2회 발생하며 5∼6월, 7∼8월에 나타난다. 따뜻한 지방에서는 4월에 봄형이 나타난다. 평지나 고지의 정상에서 볼 수 있다.
애벌레는 미나리과의 바디나물·미나리·회향 등, 때로는 귤·산초나무의 잎도 먹는다. 호랑나비의 애벌레와 달리 연두색에 붉은 점을 포함하는 검은 가로무늬가 줄지어 있어 아름답고, 건드리면 주황색의 후각을 낸다. 번데기로 겨울나기를 한다.
봄에는 수수꽃다리, 진달래, 얼레지 등의 꽃에서 여름에는 동자꽃, 이질풀, 쉬땅나무등의 꽃에서 꿀을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오전 중 양지바른 곳의 마른 풀위에서 날개를 편 채로 일광욕을 하는 습성이 있다.
2015.10.3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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