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꽃(Dipsacus japonicus)-산토끼꽃과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m 이상이며 가시 모양의 센털이 있고 윗부분은 모가 난 줄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5개이며 긴 타원 모양 또는 네모진 달걀 모양이고 끝에 달린 조각이 가장 크며, 잎자루는 길고 날개가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은 작고 갈라지지 않으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8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긴 꽃자루 끝에 타원 모양의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가 2∼3cm이고 밑에 줄 모양의 포가 있다. 꽃턱에 있는 비늘조각은 길이 5∼8mm의 쐐기 모양이고 뒷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끝에 길이 4∼7mm의 단단한 가시가 있고 가시 위에는 센털이 있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끝이 4개로 얕게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대와 함께 화관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5∼6mm이며 8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2015.7.31  맑음

'植物園. 樹木園, 花木園, 花園'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밥나물  (0) 2015.08.09
층층잔대  (0) 2015.08.09
뚝갈  (0) 2015.08.09
땅나리  (0) 2015.08.07
해오라비난초  (0) 2015.08.03
산닥나무  (0) 2015.08.03
자주꽃방망이  (0) 2015.08.01
숫잔대  (0) 2015.07.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