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괭이사초(Carex leiorhyncha)-사초과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살쾡이사초라고도 한다. 햇볕이 잘 쬐는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0∼60cm이다. 줄기는 약간 모가 지며 모여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며 납작하고 나비 2∼3mm이다. 보통 줄기보다 짧고 밑동에는 노란빛을 띤 갈색의 비늘잎이 있다. 잎집은 구릿빛이고 잔주름이 있다.



꽃은 6∼7월에 녹색으로 피다가 짙은 갈색이 된다. 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이며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길이 3∼6cm이다. 많은 작은이삭이 촘촘히 나며 암꽃과 수꽃이 같이 달린다. 는 바늘 모양이지만 맨 밑의 것은 잎 모양이며 길이 약 6cm이다.

 

암꽃의 비늘조각은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이고 색이 연하며 과포보다 짧다. 과포는 납작하고 좁은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3∼3.5mm이고 날개가 없으며 갈색 줄과 맥이 많다. 밑은 둥글고 부리는 길며 투명한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헐겁게 들어 있고 길이 1mm 정도이며 볼록하고 2개의 암술머리가 붙는다. 한국,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21.6.2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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