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목지빠귀(Turdus ruficollis Pallas)-지빠귀과


새해를 맞아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처음 보는 붉은목지빠귀가 나무위에 앉아 있어 촬영을 하는데 곧 날아가 버린다.

새해를 맞아 블로거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기원합니다.






지빠귀과의 조류.


수컷의 머리와 윗면은 회갈색이다. 눈썹선은 붉은색이고, 턱밑, 앞목, 옆목과 윗가슴도 붉은색이다. 나머지 아랫면은 흰색이고 옆구리는 회색을 띤다. 날개깃은 짙은 회색이고 가장자리는 검은색이다. 아랫날개덮깃은 짙은 적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아랫부리 기부와 윗부리 가장자리는 밝은 노란색이다. 다리는 분홍색을 띤 짙은 갈색이다. 홍채는 어두운 갈색이거나 검은색이다.

암컷은 수컷과 유사하지만 머리꼭대기와 아랫면에 올리브색을 띤다. 얼굴과 턱밑에서 가슴까지 적갈색을 띠나 뺨, 턱밑과 멱 옆에 옅은 주황색 혹은 적갈색 반점이 있고 때로는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턱밑과 멱 위의 중앙은 흰색 혹은 회색이다. 가슴의 적색은 수컷보다 더 어두우며 줄무늬와 반점이 있다. 아랫면의 나머지 부분은 수컷과 유사하지만 옆구리에 회색 반점이 있고 위꼬리덮깃은 흰색이다.

[분포] 구북구. 시베리아 중남부의 알타이 동부, 사얀(Sayan) 지역, 바이칼 지역, 몽골 북부, 트랜스바이칼리아에서 번식하고, 히말라야, 아프가니스탄, 인도, 네팔, 중국 중부, 티베트, 미얀마 북부, 방글라데시에서 월동한다. <한반도의 조류>


2018.1.1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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