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장구채(Silene capitata Komar.)-석죽과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년초로 잎짬에서 굵은 가지가 나와 길게 자라므로 원줄기는 비스듬히 눕고 전체에 연모가 밀생하며 마디가 굵게 튀어나오고 높이 30㎝에 달한다. 잎은 대생하고 넓은 난형으로 길이 1~4㎝이며 끝이 뾰족하고 짧은 엽병이 있으며 위로 갈수록 작아져 포로 연결된다.

 

꽃은 8월에 분홍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두상으로 모여나고 포는 4개로 피침형이며 2개는 크고 2개는 작다. 꽃받침은 통형이고 겉에 10개의 맥이 있으며 끝은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2열하며 수술은 10개, 화주는 2~4개이다.

 

과실은 삭과로 난형이며 꽃받침안에 들어 있다. 본종은 전체에 연모가 밀생하고 잎은 넓은 난형이며 꽃은 두상으로 모여나고 분홍색인 점이 다르다. 산지의 양지바른 바위틈에 난다. 중부이북에 나며 만주에 분포한다.

 

두타연 (2012.9.15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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