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등(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majus)-협죽도과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상록활엽 덩굴식물.

 

해발고도 50~1,100m 산지의 고목이나 바위에 붙어 자란다. 길이 5m 내외로 벋으며,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줄기는 적갈색이며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뒷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5~6월에 새로 자란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의 지름은 2~3cm이며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수술은 화관통에 붙어 있으며 꽃밥 끝이 화관통의 입구까지 닿는다. 암술대는 꽃받침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로 9월에 익으며 2개씩 달리는데, 2개가 서로 평행하거나 예각으로 벌어진다. 종자는 위에 흰색의 긴 털이 있다. 잎과 줄기는 해열·강장·진통 등에 약재로 쓴다. 가을에 종자를 그늘에서 말렸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거나 꺽꽃이로 번식한다.   본종인 마삭줄에 비해 전체적
으로 크고 잎이 둥근 것이 특징이다. 한국(남부)·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8.4.22  흐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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