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둑외풀(Lindernia procumbens)-현삼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논둑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7∼15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밑동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타원형으로 길이 1.5∼3cm, 나비 5∼12mm이다.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5개의 평행맥이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1개의 작은 꽃대 끝에 l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3∼4mm이고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이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며 길이 6mm 정도이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로서 타원형이다.


외풀과 비슷하지만 습한 밭둑에서 자라므로 밭둑외풀이라고 한다. 아시아와 유럽의 온대에서부터 열대에 걸쳐서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6.8.10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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