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구지(Anas querquedula)-오리과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나그네새이자 겨울새인 발구지가 올림픽공원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선우군이 의외로  발견하여 올림픽공원 호수에서 귀한  발구지 한쌍을 만나보는 행운이 행운이 있었다. 

수컷

 

암컷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몸길이 약 38cm이다. 수컷은 등과 가슴이 검은 갈색이며 눈 위에서 윗목까지 흰색 눈썹선이 뚜렷하다. 아랫면은 잿빛을 띤 흰색이나 날 때에는 청회색의 날개 앞부분이 특징적이다. 암컷의 몸 빛깔은 얼룩진 갈색이고 부리가 시작되는 곳에 연한 얼룩무늬가 있다. 물이 괴어 있는 곳이나 개울·늪지에 살며 드물게는 바닷가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나그네새이자 겨울새이다. 물가 습지나 땅 위에 풀로 둥우리를 틀고 알자리에는 자신의 솜털을 깐다. 4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한배에 8∼14개의 알을 낳아 22∼23일간 품으면 부화되어 5∼6주간 어미의 도움을 받아 자란다. 벼·풀씨· 수생곤충 갑각류 조개류  등을 먹는 잡식성 조류이다.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때로는 적도 부근까지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두산백과)

2025.4.3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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