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명아주 열매(Chenopodium aristatum)-명아주과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가 10∼4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5∼3cm, 폭 2∼4mm의 넓은 줄 모양 또는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밑 부분이 점점 좁아져 잎자루로 흐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꽃이삭은 2∼3회 갈라지며 갈라진 곳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 부분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흰색 막질이고, 수술은 5개이다.
가지 끝은 열매가 다 익으면 가시처럼 된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둥글넓적한 판 모양이며 지름이 1mm이다.종자는 둥글며 짙은 갈색이다. 한국·중국·시베리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20.10.20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