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꽈리아재비(Minulus nepalensis var. japonica)-현삼과

          

           5월도 이제 마지막 주가 됩니다. 즐겁고 보람있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응달진 물가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털이 없으며 연약하고 네모지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10∼3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4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잎에는 없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다. 꽃받침은 5개의 좁은 날개가 있고 끝이 돌기같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가 1mm 이하이다. 화관은 길이가 10∼12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안쪽 위에 털 같은 돌기가 2줄 있다.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10mm의 타원 모양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종자는 매우 작다. 한국(평북 이남)·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며, 기본 종은 중국과 히말라야 등지에서 자란다.

 

경기도 (2012.5.27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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