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트뢰(Montreux) 꽃길-스위스

 

스위스 프리부르에서 열차를 타고 몽트뢰로 가서 레만호의 호반을 따라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는 꽃길을 따라 시옹성까지 걸어가며 아름다운 풍경과 꽃들을 볼 수 있었다. 호반 꽃길을 따라가다 보면 쉬어 갈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쉬어가며 꽃 찰영을 하다보니 4km의 꽃길에서 2시간이 소요되었다. 호반 꽃길을 따라 많은 원예종과 야생화도 볼 수가 있어 즐거운 산책겸 관광이 되었다.

프리부르역에서 몽트뢰행 열차를 기다렸다.  ↑ 

 몽트뢰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호반(레만호)도시로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아름답고 조용한 휴양도시로 유명하다. 아래그림의 빨간 선을 따라 시옹성에 이르는 레만호수의 산책길(Qual de al Rouvenaz)을 따라 걷기를 즐기는 길의 하나다. 산책길은 레만호를 끼고 계절에 따라 피는 아름다운 꽃이 언제나 화사하며 호수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산책을 즐겨하는 길이다.  ↓

 호수를 향해 많은 호텔들 쇼핑거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한눈에 들어 오고 꽃길에 조성된 꽃밭의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걷다 보면 쉼터가 나오면 쉬어 가며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느긋하게 시옹성에 도착하게 된다.    

 시옹성까지는 걸어서 가고 올때는 배를 타고 오기 위해 배표를  예매 했다. 

 많은 상가들이 줄지어 있는 그랑 거리 

 아내는 개 주인에게서 개줄을 받아 들고 추억 거리를 만들고 있다.  ↑↓

 

 마르쉐광장에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이 서 있다. 머큐리 사망 5주년인 1996년 세웠다. 머큐리는 이곳의 평화로움을 좋아하여 이곳에 머물며 많은 작업을 하였다 한다. 영국의 유명 그룹이지만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및 카지노에서 자주 공연을 하여 왔었다. 

지금도 많은 팬들이 그 동상에 꽃을 바치고 있다 한다.    

 

페르시아계 인도인으로 태어나 영국에서 가수로서 최고의 명성을 얻은 로큰롤의 전설 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한때 몽트뢰엔 세계 최고의 녹음기술을 자랑하는 마운틴 수튜디오가 있어기 때문에 프레디 머큐리는 1978년 앨범 재즈 제작을 시점으로 몽트뢰를 즐겨 찾은 것을 계기로 이 작고 평온한 마을을 사랑하게되어 자주 찾아와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가곤 했다. 

 

 

건물의 모양이나 색이 특색이 있고 아름답다.  ↑↓

 

 

 

 

 

    레만호는 길이 72km, 너비 14km, 면적 582km, 호안선 길이 195km, 호면 해발 372m,평균수심 154m, 최대수심 310m 초승달 모양을

한 알프스 산 최대의 호수.  ↑↓ 

 

 이날 날씨는 흐려서 걷기엔 아주 좋았다. 날씨가 좋았으면 오렌 시간 걷기엔 더웠을 것 같았다. 

 

 

 

 

 

 

 

 

 

 

 

 

 우측으로 절벽위로 올라가는 후니쿨라 레일이 보인다. 

 

 뒤편으로 시옹성이 보인다. 

 몽트뢰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걷거나 기차나 배로 시옹성으로 갈 수 있다. 

 

 

 

 

 

 준비해온 런치로 점심을 들고 시옹성을 보기로 했다. 

 

몽트뢰 꽃길 (2009.7. 7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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