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명아주과

 

 

 

 

 

꽃 (2007.7.15  촬영, 한강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는장이라고도 한다. 높이 1m, 지름 3cm에 달하며 녹색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어릴 때 중심부에 붉은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이고 황록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밀착하여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가 된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인 포과이고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생즙은 일사병
과 독충에 물렸을 때 쓴다. 많이 먹으면 피부병을 일으킨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어린잎에 붉은 부분이 없는 것을 흰명아주(C. album)라고 한다.

 

2015.11.15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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