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배꼽(Persicaria perfoliata)-마디풀과

 

한강시민공원 관리공단에서 열심히 제초를 하지만 엄청난 번식력으로 풀밭을 덮을 정도로 잘

자라는 골치아픈 덩굴이나 가을에 열매하나는 보기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담아 올리곤

한다.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들에서 흔히 자란다. 길이 1∼2m이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어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6cm이며 긴 잎자루가 다소 올라 붙어서  배꼽같이 보인다고 하여 배꼽

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삼각형이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맥을 따라

잔 가시가 있다. 턱잎은 잎같이 생기고 나팔처럼 퍼진다.

꽃은 엷은 녹백색으로 7∼9월에 피고
수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이삭 밑에 잎 같은 포

가 있다. 화피는 5개, 수술은 8개이며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달걀모양의 구형이고 다소 세모

지며 윤기가 나는 흑색이고 육질화한 하늘색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성

숙한 것을 약용으로 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필리핀 ·인도·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한강변 (200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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