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밑씻개(Persicaria senticosa)-마디풀과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들에서 흔히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면서 1∼2m 뻗어가고 붉은빛이 돌며 네모진 줄기와 더불어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 같은 턱잎이 있다.

꽃은 양성()이고 7∼8월에 피며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꽃대에 잔털과 선모()가 있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
은 깊게 5개로 갈라지며 연한 홍색이지만 끝부분은 적색이다. 수술은 8개,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둥글지만 다소 세모지고 흑색이며 대부분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치악산 (2010.6.22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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