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사 5층석탑-문화재

 

만일사 5층석탑 : 탑은 부처님의 사리나 유품을 모시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나 후에는 가람배치상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탑은 주변에 있는 유물과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원래는 평지에 있던 것을 1970년 법당을 고쳐 지을 때 마애불상 앞으로 옮긴 것이다. 하대중석에 안상이 새겨져 있다. 1층 지붕돌과 몸돌은 별개의 돌로 만들었으며, 층급 받침은 3단으로 되어 있다. 지붕돌의 낙수면은 짧고 두터워 뭉특한 느낌을 주며 처마의 반전이 심하다. 상륜부에 복발이 얹혀 있고, 탑신의 네 면에는 ㅂ층에서 4층까지 모두 불상을 조각하고 있다.

 

1984년 5월 17일 문화재자료 제 254호 지정되었다. 위치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산 50-2 이다.

 

만일사 (2013.10.1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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