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초(Rhododendron brachycarpum)-진달래과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관목.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1∼4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 섞인 흰색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5∼7개가 모여 달리고 타원형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혁질이다. 길이 8∼20cm, 나비 2∼5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뒤로 말린다. 겉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연한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10∼20개씩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붉은빛을 띤 갈색으로서 털이 빽빽이 난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으로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고 안쪽 윗면에 녹색 반점이 있으며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삭과로서 타원 모양이며 길이 약 2cm이고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진홍색 꽃이 피는 것을 홍만병초
(var. roseum)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분에 심으며 잎은 이뇨제와 강장제로 쓴다. 한국(지리산·울릉도·강원도와 북부지방)·일본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8.5.20  흐림


'植物園. 樹木園, 花木園, 花園'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리풀  (0) 2018.06.01
흰꿀풀  (0) 2018.06.01
섬쥐똥나무  (0) 2018.05.23
스틸리디움 데빌  (0) 2018.05.23
정금나무  (0) 2018.05.21
대패집나무(수그루)  (0) 2018.05.21
등심붓꽃  (0) 2018.05.21
꿩의다리  (0) 2018.05.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