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리에-시청광장
루미나리에(Luminarie) : 조명으로 건축물을 만들거나 치장하는 축제로써 빛의 예술 또는 빛의 조각이라고도 한다. 르네상스시대 말기인 16세기 후반 이탈리아에서 성인(聖人)을 기리고 빛이 가진 정신 가치를 나타내기 위한 종교의식으로 열렸던 조명축제(Illuminazione Per Feste)에서 시작되었다.
루미나리에의 종류에는 곧게 뻗은 도로에 아치형 구조물을 설치하여 빛의 터널 같이 보이도록 하는 갤러리아(Galleria), 평면형 구조물로 원형 마름모형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스팔리에라(Spalliera), 화려함과 웅장함을 표현하기 위해 갤러리아 입구에 설치되는 파사드(facade) 등이
있다.
시청광장에서 (200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