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속소리나무(Quercus x fabri)-참나무과

 

나무이름이 특이하고 생소하여 내년에 관찰을 해보고 싶은 나무이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

 

바닷가와 산록지대에서 볼 수 있으며, 떡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잡종이다. 잎은 졸참나무와 비슷하지만 보다 크고, 뒷면에는 떡갈나무의 성모에 가까운 굵은 털이 있다. 깍정이는 졸참나무보다 크고 포린이 훨씬 길어지지만 뒤로 젖혀지지 않고 곧게 선다.

 

암수한그루로 수꽃이삭은 늘어졌고 암꽃이삭은 하나며 4~5월에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견과로 10월에 익으며 식용한다. 잡종이기 때문에 떡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중간 형질을 나타내며 일정하지 않다. 바닷가와 산기슭 양지에 자라며, 원산지는 한국 강화도, 중국에 분포한다.

 

2014.11.1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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