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세나(행운목)-한강의 꽃

행운목(Dracaena)-백합과

 

잠원에 사시는 지인댁에 행운목 꽃이 저녁에 핀다하여 찾아가 아파트 문을 들어서니 꽃 향기가 집안 가득히 풍긴다. 수령이 20여

년이 되어 키가 천정까지 닫고 있다.  향기가 진한 흰꽃이 여러송이가 피어 있다.  사진을 찰영을하고 차와 과일까지 대접을 받아  

감사를 드리며 꽃사진을 올립니다.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드라세나속의 총칭. 

 

동반구의 열대지방에 약 50종이 분포한다. 이 밖에 교배종도 있으나 재배되고 있는 것은 약 15종이다. 잎은 평행맥이고 혁질(革質)

이며 칼처럼 생긴 잎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길이 30∼50cm, 나비 6∼10cm이고 잎자루가 있다. 줄기는 목질로 곧게 서고 줄기 끝에

는 산방상의 꽃이삭이 달리며 꽃잎이 6개인 작은 꽃이 군생한다.

드라세나는 같은 백합과의 코르딜리네(Cordyline)와 모양·원산지·재배관리 등이 거의 똑같아서 구별하기 힘든 식물이다. 드라세나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종은 드라세나 데레멘시스(D. deremensis)이며 와네키(var. warneckii)로도 알려져 있다. 잎은 길이 30∼40

cm, 나비 6cm 정도로 광택이 있는 짙은 녹색에 흰 세로무늬가 있다.

 

잠원 (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