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이질풀(Geranium koreanum)-쥐손이풀과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왕이질풀·참쥐손풀·참이질풀·조선노관초·둥근쥐손이라고도 한다. 산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약간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거나 짧다. 잎은 3∼5개로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며 큰 톱니가 있다. 턱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막질()이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지름 2cm 정도로 산형꽃차례
에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조각도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동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털이 있으며 길이 3cm 정도이고 5분과()로 열린다.

풀 전체를 약용한다. 경상남도
·경기도·강원도·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둥근이질풀(for. albidum)이라고 하며 둥근이질풀과 같이 자란다.

 

신구대학식물원 (2010.6.11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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