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외(Gynostemma pentaphyllum)-박과

 

제주도에나 볼 수 있다는 돌외를 충청도 숲속에서 만났다. 박선생님이 안계셨드라면 그냥 지나쳤을 귀한 식물을 운 좋게 만나 데리고

올 수 있었다. 

 

 

 덩굴손과 열매 ↓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산이나 들의 숲 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마디에 흰털이 있고 엉키면서 자라지만 덩굴손으로 기어 올라가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5개의 작은잎을 가진 겹잎이며 좁은 달걀모양 타원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다. 끝의 작은잎은 작은 잎자루와 더불어 길이 4∼8cm, 나비 2∼3cm로서 끝이 뾰족하고 앞면 잎맥 위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8∼9월에 엷은 황백록색 꽃이 피는데, 2가화()이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조각은 극히 작고 화관()은 5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길이 3mm 정도로서 바소꼴이다. 과실은 장과(漿)로 둥글고 지름 6∼8mm이며 검은 녹색으로 익고 종자는 길이 4mm 정도이다. 제주도· 경상북도(울릉도)· 대만·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충청도 S (2010.8.26  흐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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