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배나무 열매(Pyrus pyrifolia)-장미과
꽃 (2020.4.6 촬영 올림픽공원)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소교목.
산에서 자란다. 높이 5∼20m이고 나무껍질은 회흑자색이다. 잎은 달걀모양 긴 타원형 ·달걀모양·넓은 달걀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거나 심장밑 모양이다. 잎 길이는 7∼12cm이고 뒷면은 회록색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침 같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7cm이다. 꽃은 4∼5월에 백색으로 피고 작은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지름 3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끝이 길게 뾰족하고 꽃잎은 달걀모양 원형이며 수술은 약 20개 암술대는 4∼5개이다. 열매는 이과이며, 지름 3cm로 둥글고 다갈색이며 10월에 익는데 꽃받침은 떨어진다. 늦가을에 열매를 채취하여 먹으며, 나무는 기구재 ·기계재로 쓰인다. 배나무 접목의 대목으로 쓰인다. 한국(전남·경남·충북·강원)·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021.8.10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