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마타리(Patrinia rupestris)-마타리과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
산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뭉쳐난다. 높이는 20∼6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거나 없다.
7∼9월에 황색 꽃이 피는데 위쪽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揀房花序]를 이룬다. 화관(花冠)은 종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가 화관보다 길다. 암술대는 1개로 화관보다 짧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건과로 긴 타원형이고 길이 3∼4mm로 다소 편평하며, 앞면에 1개의 능선이 있고 능선 양쪽과 뒷면에 돌기가 나 있다. 충청북도(단양)·강원도(설악산)·황해도·평안북도·함경북도·경상북도(월악산)· 만주·중국·몽고·우수리·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본종은 마타리에 비해 과실은 작은포와 합쳐져 날개가 있다.
한강변 (200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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