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열매(Pittosporum tobira)-돈나무과

 

 

 

 

 

 돈나무 꽃 (2006.3.13 안산식물원 찰영)

 

 쌍떡잎식물 장미목 돈나무과의 상록활엽 관목.

 

 섬음나무·갯똥나무·해동 등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 란다. 가지에 털이 없으며 수피는 검은갈색이다.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모여

 나고  수관은 반원형이다.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높이는 2∼3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긴 달걀

 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4∼10cm, 나비 2∼3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말리며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5∼6월에 총상꽃차레
로 새가지 끝에 달린다. 꽃잎·꽃받침조각·수술은 모

 두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1.2cm 정도이며 10월에 3개로

 갈라져 붉은 종자가 나온다. 관상적 가치가 있다. 한국(전남·전북·경남)·일본·타이완·중국 등지

 에 분포한다.

 

 안산식물원에서 (200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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