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개별꽃(Pseudostellaria davidii)-석죽과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덩이뿌리는 굵고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줄기는 연하고 곧게 선다. 높이는 15cm 정도이다. 꽃이 핀 다음에 가지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덩굴처럼 된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로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며 밑은 좁아져 잎자루
처럼 되고 가장자리에는 흰 털이 있다. 덩굴 끝은 실처럼 가늘어져서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5∼6월에 흰색 꽃이 위쪽 잎겨드랑이
에서 나온 실같이 긴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녹색이고 뒷면에 긴 흰색 털이 있다. 꽃잎은 5개,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꽃밥은 검은 자줏빛이다. 평안북도·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선자령 (200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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