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물(Gypsophila oldhamiana)-석죽과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이나 들의 초원에 자생한다. 대나물은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많은 가지를 친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의 바소꼴로 끝은 뾰족하며 길이 6cm, 나비 5∼10mm이고 3개의 맥이 뚜렷하며 톱니는 없다. 6∼7월에 흰색 꽃이 산방상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짧은 종처럼 생기고 끝은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다.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4개로 갈라지며 8∼9월에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거담제(뢍)로 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안남도 ·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한편, 꽃이 자주색이고 윗부분에서 잎의 밑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감싸는 것을
가는대나물(G. pacifica)이라고 하며, 개성 이북에서 자란다.

 

서해안 (2008.7.17)   (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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