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지빠귀-한강의 꽃

노랑지빠귀(Turdus naumanni)-지빠귀과

 

종다리로 알고 포스팅했으나 어리님이 새이름 바로 알려주셔 감사를 드리며 바로 잡습니다.

공원을 돌아 나오다 발견하여 촬영을 하자 날아가 두장의 사진 뿐이다.

 

참새목 지빠귀과의 조류.

 

몸길이 약 24cm이다. 수컷의 겨울깃은 윗면이 잿빛이 도는 갈색이고 머리 위에 짙은 세로무늬가 있다. 눈썹선은 짙은 회색이다. 깃 가장자리는 흰색이며, 턱에는 짙은 갈색 얼룩이 있다. 꼬리는 네모난 모양이고 꼬리깃 수는 12장이다. 여름깃은 깃가장자리가 닳아 머리 위의 잿빛 갈색 세로무늬와 등의 붉은 갈색이 드러나고, 눈썹선과 멱의 중앙은 엷은 갈색에 가까워진다. 암컷은 붉은 갈색이고 눈썹선은 누런 갈색, 턱밑과 멱은 크림색이다. 멱과 윗가슴에는 얼룩점이 흩어져 있다. 부리 끝은 검다.

 

한국에서는 겨울새로 10월에 찾아와 4월 하순까지 눈에 띈다. 산지 숲에 살면서 곤충 또는 식물의 씨앗·열매 따위를 먹는다. 겨울에는 평지

풀밭이나 농경지에도 내려앉아 먹이를 찾는다. 한국·중국·타이완·시베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2014.12.10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