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바람꽃(Eranthis stellata)-미나리아재비과
지난 주말부터 가까운 산을 찾아 야생화를 찾아보기로 하여 오늘은 천마산을 올라가 보았다.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어 좋은데 너무 없으니 길이 맞는지 일 수가 없다. 간간이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아직도 추위를 느끼게 했다. 개울을 따라 산을 오르니 낌새가 이상하여 샛길을 접어드니 앉은부채가 두서너 포기가 있다. 아직 잎은 보이지 않는다. 계속 산을 오르니 산괭이눈 노란꽃이 눈에 들어 온다. 많은 포기가 옹기종기 모여 꽃을 피우고 있다. 개울가에 흰 너도바람꽃이 모여 피어있는데 추위에 꽃잎이 얼어서인지 색감이 않 좋다. 계속해 오르니 여기저기 흰꽃이 갈잎을 헤집고 고개를 처들고 외롭게 피어 있다. 날씨가 풀리면 많이 보일것 같다.
천마산에서 (20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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